💜goodsseara💜

단풍이 이제 드는 것 같은데 날씨는 매일 최저기온을 갱신하면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집안에서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을 정도입니다.

서울 일부는 영하권을 기록하고 한낮에도 바람이 차가워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추위가 누그러질만 하면 비가 내려서 또 기온은 떨어질것이고

추워질 일만 남은 것 같네요~

근데 추워지면 코로나19가 더 기승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 

한번씩은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거의 바이러스는 특히 여름철에는 활동이 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잖아요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독감은 보통 겨울에, 장티푸스와 같은 질병은 보통 여름에 극에 달하니까요..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이 여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확산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북반부의 여름이 지나도록 확산세가 좀처럼 위축되지 않았다네요

감염병 전문가들의 예상조차 빗나간 코로나의 확산세

지난10월 국제학술지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 연구진은 환경연구와 공중보건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날씨의 역할을 규명하고 발표를 했다는데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온와 습도가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산에 뚜렷한 역할을 하지 않다고합니다.

날씨가 덥던 춥던 습하던 상관없이 바이러스는 인간의 행동에 좌우가 된다네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공동체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 분석하는 연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인데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추운 겨울에 발병했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했었는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날씨보다 더 엄청난 영향을 준 것이 바로 <개인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연구진이 또 미국 각 주의 광역행정구역인 ‘카운티’와 주 단위의 휴대전화 데이터를 토대로하여

사람들의 이동 습관을 분석하고 코로나19 감염과 인간 행동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가

지역별 규모에 관계없이 날씨가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여행과 집이 아닌 외부에서의 활동 시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여행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미친 영향은 34%, 집 밖 외부 활동은 26%로 분석됐다. 인구(23%)와 도심 밀집도(13%) 순으로 중요도가 나타났다고합니다.

연구진은 “개인이 도심 지역에서의 노출을 인식하고 개인 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독감이 춥고 건조한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로 지구촌을 유린하는 코로나바이러스도 비슷한 계절성을 가졌을 거라고 예상하여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적처럼 사라질 것이다” 호언장담했는데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지요~그나저나 누가 당선 될까요?

전세계의 확진자가 800만이 훌쩍 넘고 40℃ 넘는 인도서 확진자 급증하는 것을 봐도 날씨의 영향을 안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일부 지역의 기온은 50도를 넘기도 했지만 코로나19는 끄떡없다는데

그렇다면 과연 온도가 얼마나 올라가야 코로나19는 사멸할까?

기온이 87도는 되어야 사멸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외부 활동이 늘게 되지만  추운 날씨에 인간의 활동성은 줄지만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공기가 건조하면 폐 등을 감싸는 점액 분비가 줄어들어 바이러스의 침입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하니 

결국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한 생활 방역의 실천인것 같습니다.

뉴욕타임스서도

“날씨는 통제할 수 없지만, 우리의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고 했으니까요~

기상청이 예측한 올겨울 날씨 살펴보니 올해 한반도에는 겨울이 차츰 다가오면서 다시 예년과 다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1~9월처럼 다시 큰 폭의 기온 변동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네요

11~12월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수 있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될 경우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라고 예상했습니다.

내년 봄에도 마스크를 끼고 벚꽃을 볼 수 밖에 없는건가 싶습니다.

암튼 올해 겨울은 가능하면 집안에서 따뜻하게 면역력을 키우면서 지내고 부디 모두 건강유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