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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남님 저서 및 역서>

[하버드생 조우석과 함께 한 꿈을 이루는 6일간의 수업], [하버드 입학사정위원이 전하는 7단계 교육 투자 혁명 - 엄마 투자가], [행운 사용법], [행운의 고물토끼], [위대한 코치 존우든의 인생코칭]

www.youtube.com/watch?v=cRc_dpxeFrI

품절된 책이라고 한다.

(잠재의식속 감정이 언듯언듯 올라올때 충분히 느껴주기는 하는데 

가끔 자동으로 회피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긍정으로 덮어버리고 말 때도 있는데 

어두운 감정의 에너지를 좀더 용기있게 마주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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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력함이 우리에게 경험을 가르친다.

고통에 의해 겸송해질때 광대한 우주속에서 우리의 보잘 것 없음을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일종의 죽음과도 같은 이 내 맡기는 것 또한 모든 노력의 끝에 있는 노력인 

삶의 위대한 환희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가 통제라는 우락부락한 주먹을 펴고 그 손을 받음과 줌을 향해 활짝 열어 놓을때 

한때 우리가 겪는 고통의 근원이었던 우리의 보잘 것 없음이 편안함의 근원이 된다.

내맡김의 방법은 우리 문화가 허용하는 방법이 아니다.

통제의 정반대인 내맡김은 승자를 향해 흔드는 백기와 같은 수동성 또는 비겁함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에 기반을 둔 내맡김은 종종 우리가 그 결과를 통제할 것을 절실히 원할때

삶이 우리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취약성을 감싸 안는 다는 것은

수동적이라거나 자기의무를 저버린다거나 희생양이 됨을 즐긴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더 커지기 위해서는 종종 더 작아지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힘을 크게 부풀려서 만드는 거짓 힘에 홀리지 않으려면 

한치의 머무거림 없이 인간 고통의 지형을 알고자 한다면 

진정 온전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취약성이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청하는 것은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열려있음을 통해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깊은 슬픔, 두려움, 그리고 절망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감정이다.

이러한 감정들 없이는 완전한 인간일 수 없고 살아가기도 힘들다.

깊은 슬픔은 우리가 외롭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며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새롭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두려움은 우리에게 우리의 생존을 자기보호 본능을 넘어 타인들의 생존까지 

보호하려고 일깨워준다.

절망은 우리에게 명백한 혼돈 또는 의미없음에 대한 가운데서 의미를 찾을 것을 부탁한다.

괴로움속에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행 속에서 살아남고

불행을 초월할 수 있는 인간능력의 

기초를 이룬다.

이 어둠의 감정이 가지고 있는 목적은 우리가 그들을 우의있게 경험할때

그들의 격렬한 에너지를 견뎌낼때 그들이게 놓아 둘 때야 비로소 명백해진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러한 감정을 두려워하고 가치를 폄하하는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했다.

감정공포증은 어둠의 감정을 도구로 만들어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고

무감각하며 침울하고 조바심나고 소외당하고 외롭도록 만든다.

감정속포증이 만연한 문화에서 우리는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과

친하게 지내는 우리를 다치게 만들 것이며

그것을 억누르고 피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내면화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우리가 짊어 들고 다니는 문화라는 짐짝은 우리를 내리 누르는

감정연금술이라는 예술을 훼방하는 장애물이다.

진실은 이러하다

감정은 즐거울 수도 즐겁지 않을 수도 있지만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감정의 어원은 움직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이다.

우리를 느끼게 하고 우리가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감정적 에너지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감정에 대한 우리의 태도 그리고 우리가 이 에너지를 어떻게 하는가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라고 불릴 수 잇는 것이다.

우리가 어둠의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것이 

그 에너지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것은 특히 우리가 감정을 인식하며 제대로 경험하기도 전에 

행동에 옮길 때 그러하다.

초월은 우리 감정을 위로 올리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시야를 무엇인가 높은 갓을 향하여 고정시킴으로써 추월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완전히 괴로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괴로움과 충분히 

함께 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